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을 위로하고자 울산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故이운남 열사의 발인제는 이른 아침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를 추모하기 위한 행렬이 울산중공업 앞 도로를 메웠습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조준호 공동대표와 김제남 의원이 추모 행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비통하고 원통한 그의 죽음이 우리 사회에 큰 의미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대차 철탑 농성장을 방문했습니다.
아찔한 철탑 높이와 강한 추위에도 꿋꿋하게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최강서 열사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한진 중공업 노조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추모제에 참석해 최강서 열사를 애도했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오늘도 그들은 목숨을 걸고 외치고 있습니다.
희망의 끈이 생존권 투쟁으로 끊어져 버리지 않도록,
진보정의당도 함께 연대하여
모두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