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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책제안/토론

  • 슬로건 제안
이번 대선홍보관련 설문조사 슬로건조사를 보고 느낀 점 혹은 다른 제안입니다.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전달하고자 바는 알겠습니다.

정의당 답습니다.

그러나 정의당 이외 대다수 유권자-시민들에게 과연 와닿을까요, 의심스럽습니다.

이 슬로건을 듣고보는 많은 유권자에게 이미 너무 익숙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말투자체가 매우 고전적이며 전형적입니다. 따라서 한 귀로 들어와 한 귀로 나갑니다.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이 슬로건은 이미 내려진 답입니다. 답에는 별 관심이 안갑니다.

지금 이 시대는 보다 뚜렷한 질문을 필요로 합니까.

정의당이 이번 대선을 통해 모두에게 질문해주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질문에 목마릅니다.

차라리

'나는 노동자다!'

또는

'당신은 노동자입니까'

시민/유권자/우리들은 대다수가 스스로 '노동자'란 자각이 없습니다.

우리들 탓은 아닙니다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나가 붙잡고 물어 보십시오.(정의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구지 그러지 않아도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만 말입니다^^;;;)

스스로가 노동자라 여기지 않는데 그 누가 정의당을, 자신을 대표할 당이라 인식할 것이며 나아가 투표할 마음이 들겠습니까.

심상정대표후보자 스스로는 (정치)노동자라 생각하십니까?-여기에 묻고 답하신다면 다음은 우리들 차례가 되겠지요.

당신은 노동자입니까?

나는 노동자다!



추신.

노동이 뭡니까. 노동하면 노가다에서 멈춥니다. 그러니 누가 자신을 '노동자'라 자리매김하겠습니까.
알바생들은 알바노동자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냥 알바라 부르면 인식도 거기에 머무릅니다.
어디 알바만 그런가여?
이에 정의당이 책임지셔야 할 때 입니다.
부디 우리를 노동자로 거듭 태어나게 해주십시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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