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8월의크리스마스'라는 카페에서 1인당 커피값 2500원에 입장하여 듣는 심상정 후보의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사회는 제가 보았고요. ㅎㅎ 사진으로 보시다싶히 100여명의 김해시민들이 공간을 가득메워주셨습니다. 아담한 카페에서 아담한 분위기로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1시간 가량 했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선명성을 부각시키는 정당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토대로 하겠다'는 말씀였습니다.
강연의 진짜는 질의응답이었고요. 한 시간 정도이어졌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심상정을 찍고 싶어도 주변에 정부를 구성할 사람이 안보인다'는 질문였습니다. 심 후보는 곳곳에 사람이 많이 있고 정부를 구성하면 도와줄 분들이 많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뒷풀이 때 영광스럽게도 심 후보 바로 앞에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시시콜콜한 이야길 나누며 밥을 같이 먹었네요. 게시판에 글 좀 줄이고 보다 유익한 활동을 주문하셨는데 아직도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며 애용하고 있네요. ㅎㅎ
정의당 대선 승리와 당 외연을 넓히는 선거운동을 모두 함께 같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