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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책제안/토론

  • 고층빌딩(3층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 등)의 외부작업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장치의 설치제안
개요
고층빌딩(3층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 등)의 외부 작업(외부 도색, 청소, 보수, 검사 등)시 작업자가 달비계를 이용하여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이때 작업자는 작업선과 안전선에 연결된 달비계에 올라 작업하기 때문에 추락 위험에 많이 노출됩니다. 특히 로프(작업로프, 안전 로프)를 고정시킬 수 있는 구조물이 없거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할 경우 사고의 위험은 매우 높아집니다. 이에 로프(작업로프, 안전 로프)를 안전하게 연결하여 고정시킬 수 있는 고정장치를 건물 옥상에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황 및 문제점
달비계(매달린 외줄 달기 섬유 로프에 부착되어 지지 되는 작업의자를 이용하여 근로자가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란 고층건물의 도장, 견출, 청소, 보수, 검사 등의 외부 작업시 작업자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몸을 고정시키는 장비로서, 작업자가 거치할 수 있는 작업의자와 이를 고정하는 로프(작업용 로프, 안전로프)로 구성됩니다.
작업방법은 로프(작업용 로프, 안전로프)를 건물 옥상의 특정위치에 고정을 한 후 지상으로 내려 작업 동선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이 로프에 달비계용 작업의자를 연결한 후 로프를 따라 내려가면서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장비로는 작업할 수 없는 고층건물에서도 작업 가능하며, 달비계 외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이 저렴한 장점으로 인해 작업현장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있는 반면 고층에서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로프에만 의지하여 매달려 있기 때문에 항시 추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락 사고가 발생되면 대부분 사망사고로 이어질 만큼 중대사고가 됩니다.
이러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달비계를 이용해 고소 작업시 항시 작업로프 외 안전로프를 별도로 고정을 시키고, 여기에 작업자의 안전밸트와 구명줄로 연결토록 하는 등 여러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러한 안전조치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는 달비계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은 달비계와 연결된 로프(작업로프, 안전 로프)가 제대로 건물에 고정되지 않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 옥상에 위와 같이 로프를 고정시키기 위한 고정대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자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안전하지 못한 곳에 로프를 고정할 수밖에 없고 이는 사고로 이어집니다.
 
개선방안
달비계를 이용한 고층건물의 외부 작업시 많이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은 달비계와 연결된 로프(작업로프, 안전로프)를 확실히 고정할 수 있는 구조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건물 옥상에 달비계를 고정할 수 있는 구조물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건물 옥상에 위 로프를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 구조물은 다른 기능을 하는 구조물과는 별개로 독립되어 단지 달비계를 이용한 외부 작업시 로프를 고정시키는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로프를 고정시키는 장치를 건물에 고정시키는 것 외에 이 장치가 떨어져 나갈 것에 대비해 이 장치와 연결된 별도의 장치를 건물에 고정시켜야 합니다.
 
2017년 03월 일
 
정책제안자 박 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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