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이전에 국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정의당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랜드 관련 글들을 보니 정확하고 많은 얘기들을 해주셔서 따로 사족을 붙이는 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도 몇 마디 드려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연장근무에 관련하여 연장수당과 근무시간을 정확히 준수하고 이행할 의사가 과연 있는 것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근무시간을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서는 지문인식기 등을 이용해서 출 퇴근 시간을 정확히 체크하고 기록해야 하는데 아직도 그런 시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그 동안에 있었던 무수한 연장근무에 대해 회사가 정말로 진정성있는 사과와 보상, 재발방지에 대해 얘기하고 조사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는제 그런 내용에 대해 아무런 말도 그에 관련된 메일 하나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저도 십분 공감하지만, 41.12시간이라는 얄팍하고도 희한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의 발을 묶어두고 있는 포괄임금제에 대해서도
정확한 시정과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텐데, 회사에서는 그 어떤 말도 메일도 교육도 처리와 보상,재발방지에 대해서도 함구하고만 있습니다.
세 번째로 킴스클럽. 그중에서도 공채관리자가 아닌 전문직 담당들에 대해 얘기코저 합니다.
고졸, 아니면 초대졸 학력을 소지한 사람들이 킴스클럽 전문직 1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얘기한다면 이 지면 으로는 부족하기에 간단히 말씀드리면 정말 열악한 노동환경과 급여조건속에서 근무한다는 사실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의당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 번 부탁드립니다.
향후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조사와 충분한 보상, 그리고 향후 연장근무에 대한 정당한 수당 제공, 포괄임금제라는 노동법의 허점을 파고들어 근로자의 피를 빨아먹는 작태는 반드시 근절 될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