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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정은 대변인,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결과 /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관련

 

 

■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결과 관련

 

검찰이 조금 전 성완종 리스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몇 개월의 수사가 이렇게 초라한 결과를 내기위한 것이었다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초지일관 국민 우롱으로 일관하는 정치 검찰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과연 누가 대한민국의 성역인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 사건의 본질인 2012년 대선 불법자금 의혹은 털끝하나 건들지 못했고 증거인멸 정황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지사에 대한 불구속 수사,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에 대한 서면조사까지, 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진행됐다.

 

애시당초 이 수사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 정권 핵심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였음이 다시 한 번 증명된 것이다.

 

대통령의 심기만 살펴온 검찰이 청와대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국민은 아무도 없었다.

 

즉각 국회가 나서야 한다. 정의당은 검찰 수사전에 이미 그 한계를 예견하고 특검실시를 주장해 왔다.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기 위한 즉각적인 독립 특검 실시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관련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가 내일부터 수도권 집중 유세에 돌입한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기호순)후보는 지난 달 21일 전북과 광주 유세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의당 최초의 경선으로 치뤄지는 이번 선거는 내일 인천을 시작으로 주말동안 수도권 집중 유세에 돌입한다. 정의당 당권 당원의 60%가 수도권 당원인 만큼 남은 주말 수도권 유세가 이후 판세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유세 일정을 말씀드리겠다.

 

3일에는 19:30부터 인천 YWCA 강당에서 인천유세가 진행된다. 4일 토요일에는 11:00부터 전교조 세종충남지부에서 충남유세를 펼치며, 같은 날 16:00부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일요일인 5일, 15:00부터는 이번 선거의 마지막 유세인 서울지역 유세가 성동 청소년 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유세를 마지막으로 모든 선거운동을 마치게 되면 7월 6일부터 6일 동안 온라인과 현장, ARS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고 이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넘는 후보가 없을 시에는 득표율 상위 1, 2위 후보를 놓고 13일부터 18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정의당의 차기 당대표는 진보정치 재편과 정치개혁, 야권의 혁신을 이끌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이번 주말 수도권 집중 유세를 비롯해 이번 동시당직선거에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린다.

 

 

2015년 7월 2일

정의당 대변인 문 정 은

 

참여댓글 (1)
  • zerofile

    2015.07.07 23:21:25
    아... 정말 화가 납니다.으....스트레스.....검찰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