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06(화)] 오후 1:40분 강동원(진보정의당, 남원순창) 의원은 국민석유회사(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관련 '대선후보에게 보내는 10개 공개질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유4사의 원유도입원가 공개, 반제품수입의 비축 의무제 폐지, 정유4사의 에탄올혼합 독점 폐지> 등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20% 싼 착한기름을 공급하고 5천개 일자리 만들기를 선언한 국민석유설립준비위원회는 어제까지 715억이던 국민석유 약정금액이 오늘 750억을 돌파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목표 1000억이 11월 안에 돌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날 강 의원은 "주유소 휘발유는 1리터에 2천5백원이고, 국내시장은 외국계 석유회사가 석권한지 오래"라며 "과거 석유공사에서 직접 정유해서 국민에게 공급했던 것을 노태우씨가 팔아넘긴 이후, 우리나라 석유시장은 외국계에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름없이 살 수 없는 세상에 국민석유회사가 명실공히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진은 지난 7일 국민석유회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태복 전 장관과 강동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