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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_취재요청] MB 자원외교 '국정조사' 준비 토론회 열린다

 

MB 자원외교 '국정조사' 준비 토론회 열린다

1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MB 자원외교의 실제적 피해 규명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정조사 앞두고 MB 자원외교 피해의 총괄적인 분석 추진

 

지난 국정감사 최대 이슈였던 MB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를 앞두고, 논쟁의 물꼬를 텄던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참여연대, 민변 등과 함께 ‘MB 자원외교의 실제적 피해 규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1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의당,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좋은나라지식협동조합, 국회의원 김제남이 공동주최로, 정의당 MB자원외교 국정조사 추진단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먼저 김제남 의원이 직접 MB자원외교와 관련한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유종일 KDI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제로는 고기영 한신대 교수가 ‘MB 자원외교의 본질과 실제적인 피해 규모’에 대하여, 김경률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회계사가 ‘광물?가스?석유 3공사의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회계학적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토론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조수진 민변 변호사,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밝혀진 MB 자원외교의 문제점과 실체적 진상규명, 그리고 혈세 낭비 규모를 총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야간의 국정조사 협의를 앞두고, 그동안 MB 자원외교의 전체적인 규모와 실제 피해 규모 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었던 점에서 이번 토론회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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