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동 행사의 사진과 속기록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간 나오토 전 총리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당시의 일본 총리였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로 핵발전소의 안전 신화의 허구와 핵발전소에 크게 의존하는 에너지 정책의 근본적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아베 정부가 핵발전소 재가동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고
한국에서는 고리1호기, 월성1호기 등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은 물론
삼척 주민 등의 민주적 결정에 의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발전소 확대 정책이 강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개되는 간 전 총리의 강연회와 좌담회의 의의에 대한 천호선 대표님의 환영사 및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행사의 의의 등에 대한 보도자료 및 당 대표님 인사말 등은 홈페이지 브리핑 등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회에서는 간 전 총리가 당시의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사고 이후 핵발전소에 대한 생각의 변화 등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원전특위, 녹색당 등 야 3당과의 공개 좌담회에서는
사고 직후의 상황 대처 및 정보 공개의 문제,
핵발전소 사고 이후의 고민과 대안으로서 탈핵 정책, 전기요금 등 대안적 에너지 정책, 정보공개 등(순서는 다소 다름)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속기록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촬영은 기획홍보실의 김하철 국장이 수고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속기록 작성은 박원석 의원실의 강은주 보좌관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당일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꺼이 수고해준
두 분, 특히 강은주 보좌관에게 감사드립니다.
2014년 10월 13일
정의당 정책연구위원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