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원석 대변인, 7·30 재보궐 선거 투표일 관련
오늘은 7·30 재보궐 선거 투표일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투표하느냐, 세월호 참사 이전의 대한민국에 투표하느냐 결정하는 날입니다. 진실규명 세력을 선택하느냐 진실은폐 세력을 선택하느냐의 날입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투표장으로 향하실 때, ‘4월 16일’ 세월호와 함께 우리 곁을 떠난 그 착하고 천금같이 귀한 영혼들을 다시 한 번 떠올려주십시오. 참사 100일이 지나도록 그 어떤 작은 진실조차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돌아봐 주십시오. 참사의 예방도, 구조도, 수사도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새누리당정부를 심판해 주십시오.
유권자 여러분, 기호 4번 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정의당을 선택해주시는 그 한표는 박근혜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동시에 새로운 정치, 거듭나는 야권의 소중한 밑알이 될 것입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십시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향해 주십시오. 투표해야 달라지고, 투표해야 정치와 국회가, 권력이 국민을 두려워합니다. 세월호특별법도, 관피아 척결도, 적폐의 청산도 모두 유권자 여러분이 투표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드립니다.
2014년 7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박 원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