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 이정미] 재산 허위 신고한 김용남은 당장 사퇴하라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재산 내역을 허위 누락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경필 도지사가 떠나면서 재보선지역이 된 팔달이 어쩌면 이로 인해 또 다시 재보선 지역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오늘 한 인터넷 언론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용남 후보는 남양주에 소유한 토지를 원래 지목인 대지가 아닌 논으로 선관위에 허위신고했다고 한다. 해당 토지에는 선관위에 신고하기 1년 전 이미 대지로 지목변경이 끝났고, 중형마트와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재산이 4억원 가까이 축소신고됐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의도는 명백한 것 아닌가.
김용남 후보의 선거사무장이 그것은 2012년 당시 자료를 제출한 자신의 실수라고 했다는데, 이를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없다. 이런 식의 꼬리자르기로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이라면 큰 오산이다.
이미 선관위는 이것이 후보등록취소사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에 의하면 공직선거 후보자의 재산신고 누락 행위는 허위사실공표죄이고, 이에 대해 법원은 당선무효형까지 선고한 바 있다.
김용남 후보는 구차한 변명을 더 늘어놓지 말고 당장 사퇴하기 바란다. 아울러 이런 인물을 팔달 주민 앞에 내놓은 새누리당은 당장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2014년 7월 21일
정의당 수원병 이정미 후보 선대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