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박원석 공동대변인,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논평] 박원석 공동대변인, 제66주년 제헌절을 맞아

 

오늘은 제66주년 제헌절입니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헌법정신을 지키기위해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기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박근혜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계는 빠르게 70년대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대한민국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우리 국민과 유가족의 정당하고 뜨거운 열망을 옥죄고 가두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기리는 노란 종이배로 뒤덮였고 350만의 목소리가 담긴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전달됐습니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다시 쓰여지고 있습니다.

 

제66주년 제헌절인 오늘은 이번 회기의 마지막 날입니다. 정의당은 국민과 유가족의 뜻이 오롯이 반영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시 한 번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국회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4년 7월 17일

정의당 공동대변인 박 원 석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