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후보, 정치후원금 추가로 드러나, 총 130만원 후원
2010년 30만원, 2012년 100만원 후원 누구에게 후원했나?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정진후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과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정치자금을 후원한 것으로 드러남.
김 후보자는 2010년 30만원, 2012년 1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납부하고, 그 중 일부를 소득공제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금까지 김명수 후보자가 2010년과 2012년 각각 10만원씩 정치후원금을 납부했다고 밝혀진 내용보다 110만원이 추가로 드러난 것.
김 후보자가 1993년부터 2013년까지 국립대학인 교원대학교 교수로 근무하여 교육공무원 신분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있음.
특히 교육부는 지난 5년 동안 특정 정당에 후원금을 납부한 교사들에게 징계하고, 교원소청심사도 기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김 후보자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시절 정치후원금 납부사실은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임.
정 의원은 “제자 논문표절과 연구비 부당수령 등 끊임없는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 김 후보자가 점입가경의 부정과 비리가 발견되고 있다”며, “더 이상 김 후보자에게 교육부 장관과 사회부총리로서의 자질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즉각적인 사퇴만이 답이다”고 피력했다.
문의 : 박용진 비서(010-9415-4847)
2014년 6월 29일
국회의원 정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