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13일 선대위 일정/진보 합동회견/진중권 sns공감위원장/MBC 간부 망언 관련

[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13일 선대위 일정/진보 합동회견/진중권 sns공감위원장/MBC 간부 망언 관련

 

일시: 2014년 5월 13일 오전 10시 50분

장소: 국회 정론관

 

■5월 13일 선대위 일정

오전 9시 의원총회가 국회 본청 217호에서 열렸다. 오전 11시 진보혁신과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진보진영 합동 기자회견이 국회 귀빈식당 식당에서 열린다.

 

공동선대위원장의 일정을 말씀 드리겠다.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 진보혁신과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진보진영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오후 4시 이진구 청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오후 7시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 선대본 개소식에 참석한다.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9시 의원총회를 했다.

저녁 6시 익산지역 강연회에서 강연을 한다.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저녁7시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 선대본개소식에 참석한다.

저녁8시 다큐멘터리 <슬기로운 해법>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진보혁신과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진보진영 합동회견> 관련

오늘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참여하는 정당과 단체는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정의당, 진보교연이다. 이용길 노동당 대표,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손호철 진보교연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기자회견의 순서는 정당 및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기자회견문 낭독하고 폐회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4개 정당과 단체는 지방선거의 공동대응과 관련한 합의사항을 발표한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발표한다. 또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복지가 안전이다> <일하는 사람이 희망을 가지는 사회> <사회공공성과 튼튼한 지방재정, 풀뿌리 지방자치> 4개 분야를 선정하고 10대 공동정책과제를 발표한다.

 

진보정치의 혁신과 이를 향한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

 

■진중권 교수, 선대위 <sns공감위원회> 위원장 맡기로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트위터 60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진중권 교수가 지방선거 기간 국민들과 SNS 통해 소통하며 정의당과 국민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의 기을 바로 세우는 것이 무엇이고, 정의당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위한 지방의원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펼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MBC 전국부장, 보도국장 망언 관련

계속되는 언론사의 보도참사, 언론인의 망언에 유가족, 실종자가족 국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MBC 박상후 전국부장이 “그런 X들은 관심을 주면 안돼” 라며 유가족에 대한 망언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잠수부의 죽음이 조급한 유가족, 실종자가족 때문이라는MBC '뉴스데스크'의 리포트 이후 이어지는 망언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김장겸 보도국장은 편집회의에서 “완전 깡패네. 유족 맞아요?”, “누가 글을 올린 것처럼 국민 수준이 그 정도”, “국가가 아프리카 수준”이라는 망언을 쏟아 냈다.

 

KBS 보도국장의 망언 발언에 대한 유가족들의 항의집회가 있은 후 이제 고작 3일이 지났을 뿐인데, 이번에는 MBC에서 터진 것이다. 제2, 제3의 망언사태다. 중요한 것은 세월호 참사 보도 책임을 맡고 있는 자들의 호도된 보도와 망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KBS기자들에 이어 MBC 기자들의 반성문,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KBS 보도국장은 사장이 보도의 공정성 훼손의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남겼다. 이제 이쯤 되면 개인의 망언 정도로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하나의 언론사에서가 아니라 복수의 언론사에서 망언이 이어지는 것은 개인적인 보도에 대한 개입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심케 한다.

 

MBC는 KBS를 향했던 유가족과 실종자가족들의 피맺힌 절규를 벌써 잊었는가?

MBC는 지금 즉각 망언 당사자들을 파면하고 사과하며, 공정보도 약속을 해야 한다.

 

2014년 5월 13일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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