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의원은 투기자본감시센터에서 진행한 <2013년도 투기자본 앞잡이, 투기자본 먹튀에 저항을 한 단체와 개인 선정투표>결과, 투기자본 먹튀에 저항을 한 개인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2월 3일부터 12월 30일 오후 2시까지 투기자본 앞잡이, 투기자본 먹튀에 저항을 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 인터넷 투표(별첨자료 참고)를 회원과 네트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투표 참여 인원은 총 1,446명이며, 위의 표와 같이 각 후보들은 득표하였다.
투기자본 앞잡이 부문에서는 피해자 5만여 명, 피해액 2조 원에 육박하는 “동양그룹 CP 등 사기판매” 사건관련 자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득표를 하였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과 함께 불량한 금융감독으로 금융피해자를 대량 양산한 책임이 금융당국에게 있다는 것을 투표결과가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동양증권의 어용노조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는 것이 투표로 드러난 것이 중요한 점인데, 그것은 금융기관의 노동조합에게는 내부의 감시자로서 불법적인 수단으로 탐욕을 채우는 금융자본을 견제해야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것이 투표 참가자들의 분명한 생각이다.
투기자본의 먹튀를 감시하고 저항을 한 부문에서의 투표 결과는 국회의원 박원석과 기자 조은국이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기자본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기관이 바로 국회와 언론기관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부문 단체에 대한 투표결과는 금융피해 당사자가 스스로 조직을 건설하고 직접 행동으로 투기자본에 저항하며 피해구제에 나서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것은 계속 발행하는 금융피해 사건에서 피해 당사자만의 고독한 투쟁으로 밖에 대책이 없는 한국사회 어두운 현실에 대한 고발이기도 하다라는 평가를 내린다. 하루 빨리, 금융자본과 금융관료 중심의 현 금융시스템을 금융소비자 중심, 금융피해 예방과 금융자본 통제 등의 금융시스템으로 개혁되기를 희망한다.
-투기자본감시센터 보도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