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 환영한다
개성공단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위한 포괄적 해법 논의되길
개성공단이 16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잠정폐쇄 5개월만에 정상화되고 입주 기업에 대한 피해보상 문제도 합의했다니 늦었지만 너무나 다행한 일이다.
남북경협의 상징이자 평화의 교두보인 개성공단이 이대로 폐쇄될까봐 그동안 국민들의 우려와 탄식이 컸다. 한반도 평화의 지렛대인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을 간절히 기다렸던 정의당은 오늘 이루어진 완전재가동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하루빨리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고 금강산 관광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의 실질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남북 공동의 협력을 당부한다.
나아가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담대하고 포괄적인 해법을 만들기 위해 중단 없는 남북관계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2013년 9월 11일
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