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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종합> 정의당, 4대강 복원과 보 해체 위한 금강 현장조사

[보도자료]

정의당, 4대강 복원과 보 해체 위한 금강 현장조사

4대강 사업, 1500년 문화와 역사 가진 공주 공산성 붕괴 초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수질개선 이뤄지고 있다’ 브리핑에 ‘책임질 수 있나’ 엄중질책

공주보 바닥보호공 상태, 청양 치성천 가마교 역행침식 등 현장 실태조사

“4대강 복원 특별법 통해 4대강 복원해야” 4대강 복원 위한 퍼포먼스 진행

 

- 일시 및 장소 : 2013년 8월 28일(수) 11:00~15:30, 공주 공산성-금강 공주보-청양 치성천 가마교

 

정의당은 오늘(28일) 4대강사업검증단(검증단)과 함께 금강 공주보를 방문하고 공산성 붕괴실태 및 공주보 안전현황, 금강 녹조피해 및 역행침식 실태, 금강변 자전거도로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심상정 원내대표 및 정진후·김제남·박원석 의원과 문정은 부대표가 참석한 이날 현장조사는 ‘4대강 인공구조물 해체와 복원을 위한 특별법’(약칭: 4대강 복원 특별법) 발의에 앞서 사전 실태 파악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의당과 검증단은 공산성 붕괴와 관련해 “4대강 사업에 의한 모래 준설로 인해 수심이 깊어지면서 하안 침식현상이 일어나 공산성의 지반의 붕괴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4대강 사업 실시 전부터 문화재청과 환경단체들은 공산성 붕괴를 우려하여 공사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정의당과 검증단은 공주보 사업소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금강 지역 4대강 사업의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수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의 브리핑에 대해 정의당과 검증단은 엄히 질책하고, “4대강 사업 공사 이후 세종보와 공주보 사이의 물의 체류시간이 4.26배 증가하여 금강의 녹조현상이 심각해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과 의원단은 “죽음의 보를 해체하고 4대강 살려내라”, “보를 철거하고 재자연화하라”라는 플래카드를 펼치는 ‘4대강 복원을 위한 보 해체’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자연은 가장 좋은 교육 현장”이라고 강조하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해서 역사와 문화가 사라졌다”며 “낙동강의 하회마을, 북한강의 춘천중동 선사유적 등 수많은 문화재와 같이 공산성과 같은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는 “공산성의 붕괴는 공주시민의 문화적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으로 이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해체만이 4대강을 자연화 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4대강 복원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8월 28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문의 : 임한솔 공보국장(02-784-0373), 김제남의원실 한상민 비서관(02-784-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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