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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벙커대통령 MB, 지금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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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의원, “벙커대통령 MB, 지금 어디에 있나”


불산가스 사고현장의 심각성 파악, 범정부적 대책 마련할 것


심상정의원은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 13일째를 맞은 10일 오전 “국민의 안전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툭하면 지하 벙커에 들어가는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했다.


심 상정의원은 제1차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 후보들도, 장관들도 모두 내려갔다”고 지적하고, “집권초기에 전봇대도 뽑아버린 대통령, 툭하면 지하벙커에 들어가는 대통령”이라고 꼬집었다. 늘 현장정치를 강조해온 이명박 대통령이 시급히 방문해야할 사고현장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책한 것이다.


심상정의원은 구미불산가스누출사고를 “무사안일과 총체적 부실의 이명박 정권이 안일하게 대처해 2차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고 업체 인근에 있는 기업에서 그 어떠한 안전장비도 없이, 어떠한 지침도 없이 노동자들이 계속 근무를 해오면서 적어도 500미터 이내의 5천 여 명 가까운 노동자들은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심상정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내려가서 현장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범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 “이 사태를 재앙수준으로 확대시킨 무사안일의 정부, 환경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 그리고 행안부 장관과 구미시장,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이하는 모두발언 전문)


<심상정 의원 모두발언 전문>


사고가 일어난 지 13일째입니다. 그 동안 무사안일과 총체적 부실의 이명박 정부의 안이한 대처 때문에 2차 피해가 끝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휴글로브 사고 업체 인근에 있는 기업에서 그 어떠한 안전장비도 없이, 어떠한 지침도 없이 노동자들이 계속 근무를 해오면서 적어도 500미터 이내의 5천여명 가까운 노동자들은 상당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장관들도 내려가고, 대통령 후보들도 내려가는데, 도대체 국민의 안전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집권 초기에 전봇대도 뽑아버린 대통령은 어디 가 계신지, 그리고 툭하면 지하 벙커에 들어가는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고요.


직접 내려가서 현장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범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사태를 재앙수준으로 확대시킨 무사안일의 정부, 관련 장관인 환경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 그리고 행안부 장관과 구미시장,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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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박정훈 보좌관 010-84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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