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변인실에서 알려드립니다.
오늘 오전 뉴스1에 '김문수 후보 측 핵심 관계자'가 빅텐트론을 언급하면서 "과거 김 후보와 노동운동을 같이 했던 사이인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거론한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심상정 전 대표는 민주노동당 당원이고,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권영국입니다. 심 전 대표는 노동운동으로 경력을 시작해 정계은퇴에 이르기까지 김 후보와 달리 일관되게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해왔습니다.
당사자와 어떠한 소통도 없이 본인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함부로 이름을 언급하는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