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권영국 후보, 박찬욱 감독 제61회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수상 SNS 메세지
박찬욱 감독의 제61회 백상 각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영화를 통해 사회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길어내려 시도하는 박찬욱 감독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박찬욱 감독을 보면 세상과 대화하려는 영화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하려는 그의 태도를 수상소감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겠다는 그의 말에 8년 전 백상예술대상의 수상소감도 되새겨 봅니다.

“성별,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이런 것으로 차별 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꿈꾼다. 그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투표할 때 여러 가지 기준 중에 그것도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차별 없는 사회는 이젠 시대의 상식이 되어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박찬욱 감독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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