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을 통해 계엄요건을 강화하고, 대통령 궐위시 권한대행 1순위를 선출직인 국회의장으로 변경하며,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도 개선하겠습니다.
△헌법에 5.18.정신과 국민발안제를 추가하여 시민주권을 강화하겠습니다.
△적대적 양당정치를 넘어서는 정치제도 마련을 위해 결선투표제와 비례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를 도입하겠습니다.
2.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모두 일하며 살아가는데 그 이름에 따라 사회안전망과 노동권, 그리고 임금까지 그 격차가 너무 큽니다.
△862만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 446만 자영업자까지 포괄하는 전국민소득보험과 출산육아휴직, 상병수당 추진으로 사회안전망 격차를 좁히겠습니다.
△노조법 2조와 3조를 개정하여 노동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초기업별 교섭을 확대하여 노동기본권 격차를 좁히겠습니다.
△불안정 저임금 노동자부터 표준임금제를 도입하여 격차를 좁히겠습니다.
3. 돌봄·복지를 확대하여 걱정 없는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부조를 전면 개편하고 시민최저소득 100만원 보장제를 도입하여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의 가입기간을 확대하고, 기초연금을 인상하며, 공적연금을 통합 개편하여 노후를 안전하게 보장하겠습니다.
△주거, 교통, 통신, 교육, 의료, 보육 6대 필수 생활서비스의 공공 지원 강화로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지자체의 역할을 돌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지자체 돌봄 책임제로 돌봄사회를 앞당기겠습니다.
4. 과감한 증세와 부채탕감으로 자산 격차와 세습을 막겠습니다.
△내란정부에서 실시된 부자감세·자산감세(종합부동산세, 가업승계상속세, 금융투자소득세)를 모두 원상 복구하겠습니다.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상속·증여세를 강화하고, 자산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상위 0.1%에 대해 초부유세를 신설하고, 금융기관에 대한 횡재세를 도입하겠습니다.
△청년 대상 사회상속제를 실시하고, 학자금 부채 전면 탕감하겠습니다.
△자영업 대출 및 부채탕감을 확대하며, 특히 폐업하는 경우 부채를 전면 탕감하여 일자리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5.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몰아내겠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혐오와 차별을 몰아내는 일은 ‘죽고 사는’ 문제이자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하여 강력한 성평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성별임금격차해소법을 제정하고 성평등임금공시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위헌이 확인된 낙태죄에 대한 조속한 대체입법으로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겠습니다.
△동성혼 법제화로 모두가 누려 마땅한 권리를 부여하겠습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권리입법, 인권을 존중하는 난민법, 이주사회로 전환을 준비하는 이민사회기본법을 만들겠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변경의 자유를 보장하는 노동허가제를 도입하겠습니다.
6. 복합위기 앞에서 일자리와 존엄성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기후위기 앞에서 재생에너지 확충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산업정책과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AI·디지털전환 속에서 지구의 한계를 생각하는 전력생산소비대책을 제시하고, 사회적으로 이로운 기술이 되도록 윤리기준을 만들겠습니다.
△고령화 시대, 노동시간 단축과 산재 예방 강화로 고령 노동자에게 친화적인 노동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미국의 관세 전쟁 속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경제주권을 우선으로 하며 다변화된 국제협력을 만들어 우리 일자리와 산업을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