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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제안·추천

  • 새로운 당명으로 "한국공산당"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당명으로 한국공산당(약칭 공산당)을 제안합니다.

1. 왜 다시 공산주의인가
동구권이 몰락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철 지난 공산주의를 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먼저 들지 모릅니다.
그러나 현 정세야말로 공산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일 것입니다.

트럼프의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며 시작된 전 세계적 경제위기는 자본주의가 기존의 착취와 수탈만으로 버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시작된 지정학적 위기는 다시금 전세계적 전쟁의 위협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여전히 벌어지는 학살은 그간 자본주의가 보여주던 최소한의 인간성이라는 가면마저 이제 포기했음을 증명합니다.

자본이 국경을 자유로이 넘나든지 몇십년이 지난 지금, 상술한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는 우리와 결코 무관할 수 없습니다.
이 위기 속에서 기성 보수세력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며 부정선거나 되뇌이는 한심한 정치세력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들은 자본주의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전혀 없고, 그저 가짜뉴스와 극우세력에 빌붙어서나마 정치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그 모순을 해결할 수 있을 것도 아닐 것입니다.

민중 앞에 자본주의의 모순을 폭로하고, 실천적이고 공세적인 자세로 그 대안을 제시하며 조직하는 사상인 공산주의가 시급한 이유입니다.

2.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대중적이면서 급진적 대안을 제시하는 당이 되자
다가오는 4월 17일은 한반도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인 조선공산당 창당 100주년입니다.
이 당의 목적을 담은「조선공산당 선언」의 첫 구절과 두 번째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되, 국가의 최고급 일체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조직한 직접 · 비밀 · 보통 및 평등의 선거로 성립한 입법부에 있을 것
② 직접 · 비밀 · 보통 및 평등의 선거로 광대한 지방자치를 건설할 것

공산주의운동은 현실을 지양해나가는 운동입니다. 선배 사회주의자들의 공산당 운동은 대중 속에서 대중의 요구를 반영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우리 당의 운동도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 당면한 대중적인 요구를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 그 최종적인 지향점은 자본주의 너머의 인간성 회복의 세상에 있어야 합니다.
1987년 이후 합의된 부르주아 민주주의마저도 무너져가는 현 정세에서 좌파는 급진적이면서 대중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당의 이름은 그 당이 어떠한 지향을 갖는지를 대중이 1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당의 이름에 명확한 지향이 담겨야 비로소 당이 내세우는 정강과 목표에 대한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0년 전 일제의 엄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현실을 지양해나가는 운동을 실천했던 선배 사회주의자들의 결연한 의지를 이어나갑시다.
참여댓글 (3)
  • 장재진


    2025.04.16 13:03:54
    경기 평택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원인 장재진 위 후보를 추천합니다.
  • 정윤석


    2025.04.17 14:18:26
    서울 용산구지역위원회 소속 당원인 정윤석 위 후보를 추천합니다.
    용산구위원회 정윤석 지지합니다!
  • 김지현


    2025.04.18 11:41:30
    서울 마포구지역위원회 소속 당원인 김지현 위 후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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