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퇴직금 도둑질 - 고용노동부는 퇴직금 체불 인정하고, 쿠팡을 엄정 처벌하라!” 기자회견
○ 일시 : 3월 19일(수) 오전 11시
○ 장소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앞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46)
○ 주최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퇴직금 체불 TF, 정의당 비상구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1월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최초로 쿠팡 퇴직금 체불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와 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퇴직금 체불 TF(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정의당 비상구)는 작년부터 쿠팡 퇴직금 체불 사안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시점부터 쿠팡 물류센터 현장에서 퇴직금 체불 피해자를 지원하였고, 고용노동부 공동 진정을 조직해왔습니다.
3. 다가오는 3월 19일(수),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쿠팡 퇴직금 체불 TF와 함께하는 공동 진정인 3명에 대한 진정인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4. 이미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서 쿠팡 퇴직금 체불 사건을 검찰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는만큼, 현재 조사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는 쿠팡의 불법적 취업규칙 변경을 확인하고, 퇴직금 체불을 인정해야 합니다.
5. 퇴직금 체불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 진정된 쿠팡 물류센터 사건만 해도 수십 건, 고용노동부에 아직 진정하지 않은 피해자 수는 수만 명에 이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고용노동부는 퇴직금 체불 피해자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쿠팡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해야 합니다.
6.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대책위원회 쿠팡 퇴직금 체불 TF, 정의당 비상구는 사건 조사가 실시되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앞에서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