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윤석열 즉각파면 촉구 진보3당 시국선언문
[윤석열 즉각파면 촉구 진보3당 시국선언문]

단결한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즉각 파면! 차별과 혐오의 정치 끝장내고 눈부신 평등의 민주주의로!

계엄군에도 집권권력에도 한겨울 추위에도 굴하지 않은 시민들이 잡아가둔 윤석열을 법원과 검찰이 풀어줬다. 재판실무를 뒤집으면서까지 내란 우두머리의 구속을 취소한 법원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 명백히 다투어야 할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즉시항고를 포기한 검찰의 고의적 직무유기를 똑똑히 목도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사법기관의 신뢰할 수 없는 행태로 인해 시민들은 매우 당연한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무수한 민중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의 친위쿠데타와 지속되고 있는 반헌법적 선동은 그 자체로 반민주적 폭거인 동시에, 내란세력 처벌을 둘러싸고 이들을 지지?엄호하는 극우세력의 준동을 일으켜 이 사회를 장기적인 갈등과 내전 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위협이다. 윤석열의 계엄 내란에 맞서 광장에 결집한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과 함께 사회 곳곳, 일상에 산적한 차별과 혐오를 끝장내고 평등과 연대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 윤석열을 신속하게 파면하는 것은 너무나 절박한 일이다. 우리는 이 사회의 민주주의와 진보의 시침이 거꾸로 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나서야만 한다.

아울러 윤석열 파면 이후 우리가 열어갈 민주주의는 정권교체에 그칠 수 없다. 우리는 차별과 혐오를 먹고 자란 신자유주의 보수양당체제가 우리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의 구조를 강화해왔으며, 극우세력 준동의 토양이 되었음을 명확히 한다. 단순히 국민의힘 재집권을 저지하고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한다는 것만으로 민주주의가 오지 않으며, 민중의 삶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

윤석열 파면 이후, 광장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회대개혁을 실현하는 과정은 또한 온갖 특권과 위계로 고착화된 거대보수양당제 정치 구조를 깨뜨리고 전환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진보정치의 전선을 만들어 투쟁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이곳 광장에서부터 윤석열 즉각파면을 위해 앞장서 싸우며, 눈부신 평등의 세계로 나아가는 진보정치의 길을 열 것이다. 

당면한 비상시국에 맞서 오늘,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진보3당은 다음을 힘모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진보정치의 절박한 사명으로 윤석열 즉각 파면과 내란세력 청산에 온 힘을 다해 행동에 나설 것이다. 
하나. 우리는 윤석열 퇴진과 정권 교체에 머무르지 않고, 광장의 목소리와 연대에 기반해 이 사회의 민주주의 토대를 새로이 다질 것이다. 기후정의, 사회구성원 모두의 존엄과 평등, 시민주권을 실현하고 사회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진보정치의 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모아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내란세력 종식과 함께 거대보수양당제를 극복하여 진정한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고 내란세력을 끝장내기 위한 시민의 전면적인 결집과 사회적 총파업을 호소한다. 전국 곳곳에서 일터를 멈추고 노동자 총파업에 나서자. 학생은 동맹휴학에 나서고, 시민은 일상을 멈추고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 진보3당 또한 현장 최일선의 투쟁을 연결하고 파업의 궐기를 조직해나가겠다.
하나. 방방곡곡 투쟁의 힘을 3월 15일 토요일 윤석열 파면대회로 모아내자. 전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 수백만의 시민들이 광화문에 결집하여 싸움에 나서자. 신속하고 확실하게 윤석열을 파면하기 위해, 진보3당은 혼신의 힘으로 파면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  

2025년 3월 12일
노동당 / 녹색당 /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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