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제106주년 삼일절 메시지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성명] 제106주년 삼일절 메시지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오늘은 제106주년 삼일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들께 존경과 감사를 바칩니다.

마침 오늘은 광장에서 범시민 대행진이 열리는 토요일입니다. 우리는 3·1운동의 정신을 가장 3·1운동다운 방식으로 기릴 것입니다. 성별과 나이와 신분을 불문하고 오직 자유와 독립을 향한 마음 하나로 모인 수백만 시민들이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듯이, 오늘의 광장도 서로 다른 시민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모여 ‘윤석열 파면’을 외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20년 제1회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삼일절을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로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3·1운동의 정신을 뿌리로 삼은 우리 헌법의 가치는 너무나 귀합니다. 정의당도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등과 정의를 위해 힘써 싸우겠습니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간다.” 윤석열 파면 이후 자유와 평등과 정의를 향해 가는 긴 여정의 시작에서, 3·1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단락을 여는 이 문장을 우리의 가슴에 새깁니다. 

2025년 3월 1일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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