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문재인 정부, 정의당 내각 참여 제안' 발언 관련 정정 요청]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의당 노회찬·심상정 전 의원에게 내각 참여를 제안했으나, 하나도 성사가 안 됐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정의당과 노회찬·심상정 전 의원 모두 문재인 정부 측으로부터 내각 참여에 대한 그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2017년 5월 12일 당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심상정 유승민 두 후보에 대해 입각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심상정 전 의원도 대담집(<심상정, 우공의길>, 21세기북스, 2023년)에서 문재인 정부 취임 직후 당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당 단독 책임정부로 가기로 했다"고 통보했다고 말하며 비공식적 제안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와 정의당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에 깊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으로, 정의당은 김 전 지사의 사실과 맞지 않은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김 지사와 해당 프로그램에 정정을 요구합니다.
[붙임]
1. 김경수 전 지사 발언 기사
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16336?sid=100
2. 윤영찬 수석 브리핑 기사
www.yna.co.kr/view/AKR20170512181900001
3. 전병헌 수석 통보 기사
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94871.html
4. 심상정 전 의원 인터뷰 기사 (2024년)
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232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