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선거법 개정 - 사표방지, 어부지리, 위성정당 이런 말 안 나오게."
"검찰개혁 - 고발사주, 강박·회유·과잉수사, 공정한 기소·불기소, 통제·제어 필요하다."
"언론각성 - 니편·내편, 애국애족, 이런 게 아니야! 오직 진실!“
나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패착에 힘입은 것이 아닌 당신의 능력을 봤다. 안타깝지만, 조국이 아니었더라면 더 놀라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이재명을 몰락시켰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겸손은 힘들고, 때를 안다는 것은 더욱더 힘들다. 교만은 곧 파멸이고, 조기 설침은 조기 잊혀짐을 가져온다.
나는 당신의 의리를 보았다. 자신이 함께 했던 대통령에 대한 충심을 봤다. 당신이 김건희라인을 제거하라는 말, 채상병특검 등 윤석열이 들었다면 오늘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유승민, 한동훈 명태균게이트에서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본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현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줄 아는 현인이되라. 보수정치인, 보수유권자의 마음을 얻어라. 한발 한발 돌을 쌓아 올려라. 윤석열패밀리, 검사의 때를 벗어라.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지자체장에 도전하라. 그리고, 임기를 마친 후 대선에 도전하라. 천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노려라.
겸손은 힘들다. 교만은 파멸이다. 마음을 얻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