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 - 인사
인사가 만사다...
"선거법 개정 - 사표방지, 어부지리, 위성정당 이런 말 안 나오게."
"검찰혁신 – 고발사주, 강박·회유·과잉수사, 공정한 기소·불기소, 통제·제어 필요하다."
"언론각성 - 니편·내편, 애국애족, 이런 게 아니야! 오직 진실!“
임기 약 1년6개월만에 국회 인사청문회 패싱, 노쇼 임명 18명, 국회 인사청문회 무력화.
대통령이 자신의 이념과 신념,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당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회에 인사청문회가 있는 것은 본인이 국민의 뜻에 선출 되었듯이 마찬가지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의 인사청문회에 귀 기울이라는 뜻이 아닐까? 야당이 다수당이라면 더욱 더... 대통령의 인사폭주요, 독단이 아닐 수 없다.
과거 이명박(뉴라이트 전국연합?),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사, 모피아 출신 관료, 서울 법대, 충암고 출신 등 그런 것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대통령실과 내각에 검찰 출신 지인들을 역대정부와 비교해서 너무 과하게 포진시킨 것은 별로 좋은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검찰의 주요 보직에 소위 “윤석열사단”을 임명했다.
검찰이야 그럴 수 있다고 치고, 대통령실과 내각의 주요 보직에 검찰 출신 인사들을 전면배치함으로써 검찰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과 내각 모두 “검사동일체”처럼 모두 “YES맨”화 한 것은 아닌지. “국민의 힘“ 권성동, 권영세, 정점식, 유상범, 김도읍, 홍준표 등등 여당 또한 검사출신, 그리고 판사, 변호사 등 율사출신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마당에... 윤석열키즈 한동훈까지...
그리고 대통령과 당은 별개라고 하면서도, 당대표관련 이준석, 안철수, 나경원 등등 대통령의 개입이 확실한 거 같은데...
그래서 대통령실·당·정이 모두 “검사동일체”처럼 모두 “YES맨”화해서 대통령의 뜻과 다른 의견의 개진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인사가 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