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나 정론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114일째입니다. 아리셀 사측의 안전불감증과 심각한 위법행위로 노동자 23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3. 이처럼 거대한 참사가 발생했다면 아리셀을 비롯해 모회사에도 책임을 물어야 하며,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와 경찰은 아리셀과 박순관 대표를 구속 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정부와 경·검찰의 소극적인 수사에 항의하며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4. 이에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 3당이 아리셀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처벌을 촉구하고 에스코넥과 적극 거래하는 삼성전자에 거래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아리셀 참사 서울 추모제’를 공동주관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개요]
- 제목 : 아리셀 참사 서울 추모제
- 일시 : 2024년 10월 15일(화) 오후 7시
- 장소 : 삼성전자 서초사옥 (강남역 8번 출구)
- 공동주관 :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 주최 : 아리셀 산재피해가족협의회,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
- 프로그램
· 여는 발언 (노동당 이백윤 대표, 녹색당 김지윤 사무처장, 정의당 권영국 대표)
· 공연 : 지민주, 이소선합창단
· 발언 : 권영은(반올림 상임활동가), 이동곤(금속노조 충남지부 삼성SDI지회장), 아리셀 산재피해가족 협의회
· 행진 및 마무리(밥통식사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