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성 전 비서관 임명, 국정 쇄신 하겠다던 윤석열 정권의 쇄신 방향은 박근혜 정부 따라가기 입니까?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5월 24일(금) 15:0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소위 '박근혜 문고리 삼인방', '박근혜 십상시'의 핵심 인물이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국정 쇄신 하겠다던 윤석열 정권의 쇄신 방향은 박근혜 정부 따라가기 입니까?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근혜 비선실세 정윤회와 주기적으로 접촉했다 알려진데다, 최순실에게 박근혜 국정 농단을 위한 기밀자료를 주고받으며 국정원 특활비 불법 상납을 관리한 핵심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호성 전 비서관 임명은 국정농단 세력에 면죄부를 주다 못해 박근혜 정부 따라가기 마침표를 찍은 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호성 전 비서관 임명을 당장 철회 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촛불 혁명의 결과를 부정하며 국정농단 세력에 면죄부를 주고 박근혜 정부 따라가기를 한다면 그 끝도 박근혜 정권과 마찬가지일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5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