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대표 외, 국회환경노동자 오찬 행사 발언
일시 : 2024년 5월 22일 (수) 12:00
장소 : 국회의사당 본관 제2식당
■ 김준우 대표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김준우입니다.
국회 환경노조 대의원분들, 임원분들 그리고 위원장님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국회를 나가면서 꼭 인사드리고 싶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다행히도 날짜를 맞출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 중 유일한 한국노총 지지 후보인 강은미 의원이 당선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좀 더 잘 해서, 4년 후에 웃으면서 좀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고용 갱신 이후에도 여러 노동문제들이 있는데 저희가 밖에서라도 도울 수 있는 일을 꼭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그래도 계속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저희가 또 우일신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자리 마련해 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노총 국회환경노동조합 조정옥 위원장
안녕하세요, 조정옥 위원장입니다.
가시면서도 끝까지 이렇게 사려깊게 식사에 초대해 주시고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정의당하고 우리 노동자들은 다른곳과 관계가 다르잖아요. 한마음 한몸이잖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인터넷도 너무나 발달해서 국민을 속일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간절히 간절히 호소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처럼만 정직하고 솔직하게 국민들이 내 가족이다 생각하시고 활동하신다면 4년 뒤에는 꼭 돌아오실 수 있을겁니다.
그다음에, 4년 후에는 꼭 들어오셔서 다시 만나뵙고 다시 이 자리에서 식사 함께 하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의당 권영국 당대표 후보
아까 소개받은 당대표 후보 권영국입니다.
이제 국회에서 방을 빼고 나가서 원외 활동을 시작해야 되는데요.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로, 이제 변호사 활동을 거리나 현장에서 많이 해왔기 때문에 원외 활동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을 뿐 두려움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노동자들 하고 또 가장 힘들게 일하는 일터의 약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를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현장에서, 광장에서 열심히 같이 싸우고 또 많이 배우겠습니다.
우리 위원장님 얘기했듯이 4년 뒤에 국회 안에서 다시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를 잊지 마시고 저희와 같이 나아갑시다.
그리고 함께 잘 살아봅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