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자폭 버튼을 연타한 꼴입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5월 21일(화) 13:4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특검 수용 대신 ‘자폭’을 택했습니다. 6공화국 사상 가장 많은 거부권을 남발해 이미 총선으로 심판받은 정권이 이번엔 채 해병 특검법마저 거부권 수순을 밟으며 자폭 버튼을 연타한 꼴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감추려고 끝내 스스로의 몰락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의 호된 호통에도 꿈쩍 않는 쇄신없는 국정과 거부권 남발이 우리의 민생을 망치고 우리 곁의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눈물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소통도, 정치도, 국민의 눈물도 닦아 줄 생각 없이 모두 거부할 작정입니까? 그렇다면 더 이상 국민들을 힘들게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어서 내려오시길 촉구합니다.
2024년 5월 21일
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