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생은 내팽개치고 대통령과 기득권만 지키려는 국민의힘과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5월 8일 (수) 15:5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어제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항의하며 불참했고 환경부와 노동부 장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채상병특검과 환노위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대통령 지키려 민생을 볼모로 잡는 지긋지긋한 구태 정치에서 아직도 허우적대는 꼴이라니, 목불인견입니다. 민생은 내팽개치고 대통령과 자신들의 기득권만 지키려는 국민의힘과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환노위에서는 '모성보호 3법'과 '임금체불방지법'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힘과 정부의 불참으로 처리가 무산되었습니다.
인구 소멸, 초저출생으로 일분일초가 아까운 지금입니다. 임금체불로 하루 하루 낭떠러지로 밀려나는 국민에게 더 이상 기다리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당장 민생입법 논의에 돌아오십시오. 국민은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국민이 민생파탄으로 신음하는 날이 늘어나는 만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의 시간은 줄어 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4년 5월 8일
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