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임명, 쇄신은 온데간데 없는 구태인사입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2024년 4월 22일(월) 13:4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 '인적 쇄신'한다더니 쇄신은 온데간데 없는 구태 인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은 설득,소통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지만 정진석은 대표적 친윤에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망언제조기입니다.
대통령 측근에 막말을 일삼는 사람을 임명하고서 설득과 소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더군다나 야당과의 협치로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의 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소송 1심 유죄판결을 받기도 한 정진석 의원을 보란 듯이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앞에서는 협치한다더니 야당의 전 대통령을 명예훼손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양두구육 인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매서운 심판이 아직도 부족했던 것입니까?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이 용납할 수 있는 인적 쇄신을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2024년 4월 22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