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서울은평을 김종민후보 지원유세 발언문
일시 : 2024년 4월 9일(화) 16:00
장소 : 연서시장 앞
연서시장을 지나시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기호5번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준우입니다.
사과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사과값만 많이 오른 게 아니라 모든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 원인에는 유통의 문제도 있겠지만 기후위기에 따른 변화가 심각합니다. 그것이 가장 첫째 가는 이유임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동해에서는 오징어가 더 이상 잡히지 않고 제주에서도 멸치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후위기에 맞서 새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미래세대에게 아빠, 엄마는, 삼촌은, 고모는, 이모는, 선생님은, 선배님은 2024년에 기후정의를 위해서, 기후 위기에 맞서서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당당한 모범답안은 나는 녹색정의당에 투표했다라고 얘기하시는 것입니다.
기후정의에 가장 진정성 있는 정당, 녹색정의당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재개발, 재건축 열기가 은평도 뜨겁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서 임차인의, 세입자의 설움은 더 이상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녹색정의당만이 세입자와 임차인의 설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20%가 넘게 종부세를 내고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30%가 넘는 후보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40%가 넘는 후보가 종부세를 낸다고 합니다.
녹색정의당은 종부세를 내는 후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약자의 마음을 알고, 서민의 마음을 알고 서민과, 시민과 가장 닮은 정당 녹색정의당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그러나 우리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람들과 어깨 걸고 함께 갈 수 있는 정당입니다.
녹색정의당은 막말하는 후보가 없습니다. 아빠찬스 써서 편법 대출하는 후보가 없습니다.
녹색 정의당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후보가 없습니다. 전관예우 논란이 된 후보가 없습니다.
녹색 정의당은 방탄 리스크가 없습니다. 배우자 리스크도 없습니다. 녹색 정의당은 사법 리스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투표했을 때 후배 세대에게 가장 떳떳한 정당, 설명할 필요가 없는 정당 그런 정당 하나쯤은, 그런 의원 몇 명쯤은 국회에 남겨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거대 양당과 거대 양당의 부산물 정당 사이에서 상대평가가 난무하는 동안 절대평가로 제일 괜찮은 정당 하나쯤은 뽑아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녹색정의당에는 노동자 후보가 있고 농민 후보가 있고 청년 후보가 있고 장애인 후보가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잘 싸울 줄 아는 정당이라고 자부합니다.
검찰개혁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한 평생 경찰에도, 검찰에도 갈 일이 없는 여러분들께 무슨 검찰개혁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겠습니까?
도덕적 불감증에 휩싸인 거대 양당을 심판하고 우리 사회 최소한의 도덕과 윤리로 정치판을 이끌 수 있도록 녹색정의당에 전략적 투표를 해 주십시오.
의석이 적어도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약속을 지켜온 정당입니다. 의석이 적아도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해낸 정당입니다.
전세사기특별법을 만들었고 안심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적은 의석으로도 충분히 일 잘하고 일을 잘해온 그런 정당입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믿어주십시오.
의석 한두 개 더 따겠다고 비례 위성정당에 들어가지 않은 정당입니다.
저희가 부족한 게 있다면 반성하고 또 성찰하겠습니다. 하지만 거대 양당 앞에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있는 정권심판,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권심판, 성평등을 위한 정권심판을 하기 위해서라도, 가치에 기반한 정권 심판을 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변화를 은평에서부터, 여기 김종민 후보와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기호 5번 김종민, 기호5번 녹색정의당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9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