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금속노조 대전충남지부, 사무금융노조 충북지부 송상호후보 지지 기자회견
[보도자료] 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금속노조 대전충남지부, 사무금융노조 충북지부 송상호후보 지지 기자회견

일시: 2024년 4월 8일(월) 13:30
장소: 충북도청

지난 5일 6일에 사전투표가 있었는데요. 아직 투표 안 하신 분들을 위해서 여기 왔습니다.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김찬휘입니다.

투표 안하신 분들한테 여쭤보니 윤석열 정권, 이 너무나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에 뽄대를 보이고 심판을 해야 되는데  찍을 정당과 후보가 없다고 하십니다. 

정권 심판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을 못살게 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면, 그 심판의 내용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런 내용이 담겨야 되는데요. 지금 거대 야당과 신생 정당들의 정책과 공약에는 그런 게 담겨 있지 않습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거기에는 빠져 있습니다. 노동이 빠져 있습니다. 
후보만 비교해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보면 검사, 변호사, 의사, 기업체 임원, 고위공직자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 녹색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1번, 3번, 4번이 노동 후보이고 5번이 농민 후보입니다.
누가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정당인지 국민들이 정확히 판가름해주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보통사람들의 정당,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이 나서야 됩니다. 국회에 가야 됩니다. 따라서 정당 투표는 녹색 정의당 5번 부탁드리고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계신 모든 분들은 우리 기호 5번 송상호 후보를 지지해 주시면 노동자 농민 서민의 행복한 삶이 좀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주노총이 위기라고 얘기합니다. 민주노총이 세운 원칙, 자본과 결탁한 정치세력과는 손을 잡지 않는다는 원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위성 정당과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최초로 정치 방침과 총선 방침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꿋꿋이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이 계십니다.
민주노총 충북의 공공운수사회서비스, 금속, 사무금융 노조가 저희 송상호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노총 전국 산별의 공공운수, 금속, 화학섬유식품, 그리고 보건의료노조가 저희 녹색정의당을 지지를 해 주셨습니다.
전체 민주노총 조합원 110만명 중 4개 산별노조가 포괄하고 있는 노조원들만 해도 55만 명에 달합니다.
저희 녹색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강은미 의원 발의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습니다.
이은주 의원 발의로 노란봉투법, 즉 노조법 2조 3조를 개정했지만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으로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민주당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민주당 정권이 정부도 잡고 있고 국회도 다수를 잡고 있었을 때는 노란봉투법을 시행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과연 진정하게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 어딘지 국민들이 판가름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생각합니다.

최근에 조국혁신당의 경우도 노란봉투법은 민노총을 위한 법이 아니냐 이렇게 질문한 비례대표 후보가 있었고요, 노동자의 임금을 억제하는 재벌에게 추가로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친재벌 정책을 ‘사회연대임금’이란 말로 포장하여 거리낌없이 내놓기도 했습니다. 

청주 시민여러분, 충북 도민 여러분,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당이 누군지 명확히 판단해 주십시요. 
녹색정의당과 송상호 후보를 지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8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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