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 4.3 추념식 불참 비판 SNS 메세지
결국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마저 4.3 추념식에 불참한다고 합니다. 여당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 추념식에 불참하는 것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사실 충분히 예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희생당한 제주도민들을 ‘제주 폭동을 일으킨 자들이자 김일성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동을 꿈꾼 자들’이라고 매도한 조수연과, ‘4.3 김일성 지령설’을 퍼트린 태영호를 공천했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3 추념식에 참가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는 말을 꺼내기 전에 ‘4.3 제주폭동’ 망언을 퍼트린 조수연 후보를 ‘잘한 공천’의 대표주자로 치켜세운 행위부터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일 제주에 다시 가서 유가족분들을 뵙고, 4.3 추념식에 참석하겠습니다.
2024년 4월 1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