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장애를 가진 유권자를 위한 섬세한 배려가 정치권에 자리잡아야 [김수영 선임대변인]
9개 정당의 선거공보물이 속속 가정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매 선거 때마다 선거공보 배송에 힘써주시는 선관위 직원분들과 우편 노동자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단위 비례대표가 출마한 9개 정당의 선거공보물 중 유일하게 녹색정의당 비례후보 선거공보물에만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음성코드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녹색정의당은 유일하게 보이스아이 음성코드 큐알코드를 선거공보물에 삽입했습니다.
마냥 자부심을 느끼기만은 씁쓸한 현실입니다.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장애 후보를 선순위로 배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유권자를 위한 섬세한 배려 역시 정치권에 하루빨리 자리잡아야 할 문화입니다.
22대 국회에서도 노동자와 농민, 여성과 청년, 장애인과 같이 여전히 호명되지 못하는 투명인간들의 손을 잡는 정치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더 다집니다. 녹색정의당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2024월 3월 31일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 김 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