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가 충만한 예수님의 부활을 새기겠습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언제나 가난하고 아픈 이들과 함께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새깁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평화와 정의의 실천이며 생명의 충만함입니다. 고난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은 온 누리를 환히 비추는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으로 사랑과 평화를 세상의 전하셨지만, 인간들의 세상은 기후위기라는 문명사적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부활절을 맞아 생명과 평화를 파괴하고, 차별과 불평등을 조장하며 기후재난을 심화시키는 정치를 성찰합니다.
녹색정의당은 부활절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정치, 생명과 평화를 파괴하는 정치에 반대합니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이웃과 자연을 착취하는 정치에 반대합니다. 녹색정의당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 새기겠습니다. 차별과 혐오 대신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사회, 전쟁과 폭력 대신 생명과 평화가 충만한 세상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들 생명과 평화가 깃드는 부활절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3월 31일
녹색정의당 비례후보 허승규, 정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