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지구 자전시간까지 바꾼 지구 온난화 관련 SNS 메시지
“지구의 자전시간마저 바꾼 기후위기, 기후를 살리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기후위기가 지구의 자전속도까지 변화시켰다고!!
당초 지구는 2026년쯤 '인간이 인위적으로 고정해 둔 하루'보다 1초 빠르게 한 바퀴를 돌 예정이었지만, 지구의 자전이 느려지면서 2029년으로 늦춰질 거라고 합니다. 극지방의 녹은빙하물이 적도로 내려와 지구의 회전 속도가 느려져서 그렀답니다. 아무것도 아닌 1초일 수 있지만, 이 1초가 주는 경고는 너무나도 큽니다.
저는 이 뉴스를 보면서 두려워졌습니다. 지구를 과소비해서 인류 스스로 만든 시간의 기준을 바꿔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지구가 우리의 예측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시간이 달라지는 것은 기후위기가 가져올 많은 문제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녹색정의당의 기후를 살리는 정책에 주목해주십시오. 지난 45억 년간 지켜온 지구의 삶을 너무나 짧은 시간에 망가뜨린 인류의 책임과 그 반성, 그리고 우리사회가 지금 해야 할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녹색정의당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기후를 걱정하는 수많은 기후유권자가 함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의 기후 정책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2024년 3월 29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