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날인 오늘(28일), 철원군 농민회 투쟁선포식 및 영농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첫 일정을 지역에서 우리의 땅과 먹거리를 일궈가는 농민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철원 쌀은 전국 쌀가격의 기준이 됩니다. 작년 철원 쌀 수매가격은 킬로당 1,850원으로 3년 만에 2,000원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수매가는 적은데 판매가는 별 차이가 없어 농민들만 괴롭습니다. 쌀값 빼고 다 오르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농민들이 겪은 설움은 한두 해가 아닙니다.
30년 전 우루과이라운드로 인한 수입농산물 개방, 20년 전 본격적으로 벌어진 쌀 수입개방과 지난해 윤석열 정권의 양곡관리법 거부까지, 탄압의 연속이었습니다.
녹색정의당에는 제주에서 36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농민, 김옥임후보가 비례 5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녹색정의당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농민의 마음을 읽는 정치! 농정을 국정으로 만드는 정치! 녹색정의당이 책임지고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