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평등총선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녹생정의당 당대표, 비례 후보 및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자리에 하지 못한 장혜영 후보님, 심상정 후보님은 영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2024년 지구 대전망-인류의 절반이 투표하는 2024, 대한민국 미래는?] 라는 제목으로 황정은 녹생정의당 국제연대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성평등총선 서포터즈가 모여 성평등 의제가 빠진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왜 녹생정의당을 지지하는지, 성평등한 총선을 만들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성평등 총선이 되기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서포터즈 발대식 후기를 마무리하며 녹색정의당 성평등 총선 서포터즈 박지아 단장님의 인사말을 공유합니다.^^
녹색정의당 성평등 선본 본부장이며, 요즘은 선대위 대변인으로 더 많이 인사 드리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 성평등 총선 서포터즈 단장을 맡게 된 박지아입니다.
제가 지난 대선에서도 성평등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그때 많이 했던 이야기가 여성이 사라진 선거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비교를 했던 것이 바로 그 전 대선이었는데, 당시에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 후보라고 불렀습니다.
페미니스트는 무엇이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는 많은 토론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가 페미니스트 후보라고 말하는 시기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여성이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반여성 선거, 안티 페미니즘이 정치에 가득한, 그래서 여성들에게는 너무나 심각한 선거입니다.
당시 대선때 여성도 유권자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선거를 보면 여성들이 참정권을 얻기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오래동안 진보정당에서 페미니스트로 활동을 하면서 어떤 때는 당이 자랑스러운 순간도 있었고, 어떤 때는 누군가가 당신도 정의당인가라고 물을때 선뜻 답을 못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처럼 아무도 여성을 이야기하지않고 성차별과 성평등, 성소수자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는 순간에 녹색정의당이 있을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녹색정의당이 이야기하는 여성과 성평등의 이야기는 최저선이자 최전선이기도 합니다.
서포터즈와 함께 여성의 삶이 정치가 되고 성차별과 성평등이 이야기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평등 총선 서포터즈 발족식 인사말 모두보기
☞ www.justice21.org/16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