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당한 선거구, 강북을 [이세동 부대변인]
일시: 2024년 3월 22일(금) 16:4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봉주, 조수진 후보가 물러난 강북을 공천 자리에 박용진 의원을 다시 밀어내고, 한민수 후보가 급조됐습니다. '지독한 사천'이라는 평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어서 한민수 후보가 국민일보 논설위원이던 2016년 총선 당시, 현 국민의힘인 당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급조 공천을 싸잡아 비판하는 '황당한 선거구'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한민수 후보님은 강북을 지역구 골목 번지수 잘 알고 계십니까? 한민수 후보가 초심을 잃지 않았다면 스스로 고사했어야 할 공천장을 조용히 받아 든 이유는 강북구 주민을 위함입니까? 아니면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함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뱃지 그 자체가 목적입니까?
우리 정치판은 마치 출근길 도로 같습니다. 얌체 운전과 난폭 운전이 일상이 된 도로에서, 늘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법과 규칙을 지키는 양심 운전자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작은 이익을 위해 양심을 버리지 않고, 오늘도 정직하게 운전하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그런 유권자들을 대변하겠습니다. 정도를 걷는 정치가 가능함을 증명하겠습니다. 정의로운 정권심판에 국민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22일
녹색정의당 부대변인 이 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