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선거개입 관련 비판 SNS 메세지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개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총선 기간 직전부터 여당에 대한 무리한 개입을 일삼던 대통령은 이제 민생토론회를 20여차례 넘게 진행하며 아예 토건 정책, 철도 부설 정책 등 총선 공약에 가까운 계획들을 스스로 발표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원래 민생에 전혀 관심없던 대통령이 파 값 틀린 것이야 놀랄 일도 아닙니다.
부자 감세로 예산도 펑크낸 정부가 총선 직전에 와서야 900조짜리 토건 계획을 쏟아부으며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여당 지지해달라’ 한마디로 탄핵까지 꺼내들었던 정당의 후계, 국민의힘이 스스로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꼭두각시가 되었다는 점이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이미 시민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개입에 대한 신고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녹색정의당 또한 한마음으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4년 3월 21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