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성차별로 불행합니다.
‘치안 안전 대한민국’은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개념입니다. 여성들은 집, 거리, 직장 어디서나 폭력을 겪습니다.
성별임금격차는 OECD국가 중 27년째 꼴찌인데, 27년째 똑같은 현상이 반복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성차별’이 있음을 증명하는 명확한 사례입니다.
주권자의 반인 여성들은 폭력에, 비정규직에, 저임금에, 과중한 돌봄 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돌보는 것이어야합니다. 그러나 거대양당의 정치는 어떻습니까?
대통령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공언하고 거대양당은 자기네 당헌에까지 명시된 여성공천 30%도 지키지 않으며 소수자의 인권과 삶의 다양성을 위해 싸운 인권단체 출신 후보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조금씩 진전시켜왔던 우리사회의 인권과 평등이 다시 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지켜달라는 여성과 소수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녹색정의당은 응답하겠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를 대변해 온 녹색정의당은 성평등과 페미니즘으로 위협받는 국민 모두의 삶과 존엄을 지킬것입니다.
성평등과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하게 사는 세상을 위한 진보적 가치이며 이상입니다.
저 신현자는 끊임없이 반성폭력운동으로,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해 앞장 서 왔고, 지역이라는 풀뿌리에서부터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제 저 신현자는 <녹색정의당 페미니즘>의 대표주자가 되어 우리 사회를 한 걸음 진보하게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22대 총선에서 어떤 정치세력도 이야기하지 않는 성평등을 소리높여 외칠 것입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여성과 소수자의 인권과 정치적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혐오하며 이를 통해 정치적 존재감을 높이려는 나쁜 정치와 싸울 것입니다. 기후, 노동, 지역, 국민의 삶 속에 성평등을 구현할 것입니다.
이것이 <녹색정의당 페미니즘>이며 녹색정의당이 추구하는 성평등입니다.
저 신현자, 그리고 녹색정의당은 반드시 이번 총선을 성평등 총선으로 만들어 국민여러분께 더 나은 삶, 평등과 정의를 돌려드리겠습니다. 반드시 국회에 입성하여 녹색정의당과 함께, 신현자와 함께 배제되고 지워지는 여성과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국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현명한 선택으로 다양성이 있는 국회, 성평등 민주주의를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