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기 (주)영풍 정기주주총회 관련 ‘노동자 살인기업, 낙동강과 백두대간 환경오염기업, 영풍석포제련소 문닫아라’ 기자회견
* 일시: 24. 03. 20(수) 08:00 (주주총회 09:00)
* 장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42, 영풍빌딩 별관 앞
* 주최: 안동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영풍공대위(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및주민피해 공동대책위원회), 대구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연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오늘 오전 8시, 영풍빌딩 주주총회장 앞에서 '노동자 살인기업, 낙동강과 백두대간 환경오염기업, 영풍석포제련소 문 닫아라'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역에서부터 영풍석포제련소 문제 해결에 함께 싸워온 허승규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도 연대발언으로 함께 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영풍석포제련소의 폐쇄, 이전, 복구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허승규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발언>
"노동자들을 죽이지 않고 환경 파괴하지 않고 법치를 지키면서 돈을 버는 세상이 바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세상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주주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주주이면서도 대한민국의 시민들입니다. 영풍석포제련소의 이러한 영리활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무수히 많은 사법적 판단과 문제를 개선하라는 명령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들이 영풍석포제련소 문제를 방관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녹색정의당이 더 크게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녹색정의당은 22대 국회에서 영풍석포제련소 문제를 더 크게 떠들겠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와 이전 그리고 환경 파괴, 법치 파괴까지 정상화시키는 그 과정에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그 길에 주주 여러분들도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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