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이종섭 전 장관 두둔 대통령실 입장 관련 비판 SNS 메세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을 둘러싼 대통령실의 궤변이 점입가경입니다.
대통령실은 고발내용을 검토한 결과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판단했으며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공수처와 야당, 좌파 언론이 결탁한 정치 공작으로 치부하며 이 대사가 자진 귀국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일축했습니다.
말은 똑바로 합시다. 처음부터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을 대사로 임명하고 소환 조치를 취하지 않은 대통령과 법무부, 외교부야 말로 부적절한 행동을 저지른 장본인이자 공동정범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이종섭 대사를 즉각 해임하십시오.
아울러 녹색정의당은 이종섭 도피를 기획한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을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2024년 3월 18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