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다가오는 세월호 10주기, 녹색정의당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이세동 부대변인]
일시 : 2024년 3월 17일(일) 13:0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도보행진이 팽목항, 안산을 비롯한 전국을 돌아 어제 서울시의회 앞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 다짐했지만,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같은 사회적 참사들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슬픈 마음을 연대의 손길로 바꾸어 가장 먼저 곁에 서주던 분들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는 슬픔을 또 다른 누군가가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강산이 바뀐다는 10년이지만,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우리에게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언제나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2024년 3월 17일
녹색정의당 부대변인 이 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