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대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언론인 협박에 관한 SNS메시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이 기자들을 불러내서는 굳이 ‘내가 군 정보사 나왔는데’, ‘예전엔 정권 비판하던 기자들이 회칼로 찔리고 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니 MBC 잘 들으라’ 라고 말을 꺼낸다면 누가 장난으로 치부하겠습니까.
우리는 이를 ‘언론탄압, 백색테러 협박’이라고 부릅니다. 사회적 상식은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하다못해 군사독재 정권 시절의 친위 백색테러를 웃는 얼굴로 언급하면서 기자를 겁박하는 그런 정권 아래서 살아야 한단 말입니까.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경질은 물론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또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쌍팔년도식의 언론 탄압, 공안 탄압을 계속한다면, 윤석열 대통령 또한 쌍팔년도 독재자들과 같은 말로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15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