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생범죄의 변호인을 공천한 민주당 [김수영 선임대변인]
일시: 2024년 3월 15일(금) 11:3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민주당은 광주 서구을에 양부남 변호사를 공천했습니다. 그런데 이분, 이력이 심상치 않습니다.
양 후보는 지난해까지 광주·전남 지역에서 1000억원대 사기를 벌인 ‘광주 빌라왕’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2020년경, 도박사이트 운영진을 도박공간개설혐의에 대한 수사에서 무마해주는 대가로 9900만원 상당을 받았다는 혐의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전세사기에 대해 “청년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리는 중대한 민생범죄”라 말했습니다. 중대한 민생범죄를 변호한 사람이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이고 나아가 광주에 공천까지 받았습니다. 전세사기로 피눈물 흘린 피해자들을 생각한다면 당장 취소해야 할 공천입니다. 검사독재와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민생파탄의 변호인으로 심판이 가능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님, 양부남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십시오.
2024년 3월 15일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 김 수 영